(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이 2018년 3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보도 부문에서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의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감독 확정'과 OSEN 손찬익 기자의 'KBO 선수협에 FA 상한제 도입 제안…4년 최대 80억 원 제한' 등 두 편이 나란히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는 신태용 전 감독의 후임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벤투 감독이 낙점됐음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또 손찬익 기자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자유계약선수(FA) 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제도 개편안을 제안한 사실을 최초로 보도했다.
기획 부문에는 KBS 김기범 기자의 '뛸 선수가 없어요…어처구니없는 학원 스포츠의 민낯'과 채널A 김도형, 김유빈 기자의 '쇼미더스포츠'가 각각 뽑혔다.
3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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