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6일 본부 인근 농업인 단체에 영농자재 구매비 5억원을 지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서생농협에서 서생면농업인대책위원회와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영농자재 구매비 5억원을 전달했다.
이 돈은 지역 농업인 600여 명에게 전달돼 농가 운영에 필요한 비료, 종자, 사료, 원예 자재 등 구매비로 사용된다.
이용진 서생면농업인대책위원장은 "새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4년간 매년 600여 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농가들이 좋은 결실을 보아 지역 농산물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과 상생발전,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선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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