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재단 '일대일로와 갈등·협력' 학술회의

입력 2018-10-16 18:12  

동북아재단 '일대일로와 갈등·협력' 학술회의
국립대구박물관, 유물 24점 기증받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동북아역사재단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중국의 세계화 전략 연구: 일대일로(一帶一路)와 동아시아 갈등과 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일대일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겠다며 내세운 개념으로,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재건해 경제공동체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재단은 일대일로 전략 로드맵을 파악하고, 일대일로가 동아시아와 한반도에 주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중국·인도·베트남·한국 연구자 10명이 중국 일대일로의 역사적·전략적 의의와 한반도, 일대일로와 동아시아-갈등과 협력에 대해 발표한다.
재단은 학술회의 성과를 정리하고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책으로 출간한다.
▲ 국립대구박물관은 안동권씨 문중 권오길 씨로부터 어사화와 교지(敎旨·왕명서 혹은 임금이 벼슬아치에게 주는 사령) 등 유물 24점을 기증받았다.
박물관은 교지 16장이 보관함 속에 온전히 보관됐으며, 정조(재위 1776∼1800) 연간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기증 유물 중에는 사서오경 문구를 대나무에 새겨 원통 모양 함에 넣은 경서통도 있다.
박물관은 유물을 보존처리한 뒤 전시할 방침이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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