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사상구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제10회 갈맷길 축제를 연다.
올해는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걷기총회에 대비해 'Asian Peace 갈맷길 걷기' 행사를 열어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등 50여 명이 축제와 문화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갈맷길 전 구간 동시 걷기, 갈맷길 완주자 걷기, 한국의 길 사진전, 한국의 길 홍보마당, 갈맷길 문화공연, 갈맷길 스토리텔링 투어, 메디클럽 건강검진 마당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갈맷길이란 '초록'을 의미하는 우리말 '갈매'에서 따온 말로 푸른 숲과 해안이 어우러진 부산의 걷기 좋은 길을 말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걷고싶은부산'(☎051-505-2224∼5)이나 부산시 자치행정과(☎051-888-18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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