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버섯에 자외선 쬐어 비타민D 대량생성 기술 개발

입력 2018-10-17 10:39  

목이버섯에 자외선 쬐어 비타민D 대량생성 기술 개발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목이버섯에 자외선을 노출해 비타민D를 대량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타민D는 뼈를 건강하게 해주고 면역강화, 혈액 순환 개선, 혈당 강하 등에 도움을 준다.



도농기원은 자체 육성한 목이버섯 '현유' 가운데 여름에 생산한 버섯에 자외선을 노출하면 비타민D 함량이 최대로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도농기원은 최적의 자외선 처리조건에서는 마른 목이버섯 100g당 2만μg 이상의 비타민D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성인의 비타민D 하루 충분섭취량인 5㎍을 목이버섯 25mg 섭취만으로 충족시키는 수치다.
최소라 연구관은 "비타민D를 강화한 목이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기능성 원료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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