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제868회 ELS'는 발생 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는 중위험 ELS로 만기는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S&P500 지수와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8.6%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내렸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제867회 ELS'는 SK하이닉스[000660] 보통주와 EURO STOXX5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부여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8.5%(연 9.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