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이동욱(44) 수비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NC는 이동욱 신임 감독에게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맡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이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2012년 NC 구단이 출범할 때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온 창단 멤버다.
NC 감독으로서는 김경문 감독(2012∼2018년 6월)을 이은 2대 감독이다.
이동욱 감독은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시도를 해온 것이 우리 다이노스 야구의 특징이었다. 선수들과 마음을 열고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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