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9년까지 학교시설의 내진 보강을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진 보강 대상은 초·중·고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3천451개교의 학교 교사, 체육관(강당), 급식실, 기숙사 등 건물 4천920동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이들 건물에 내진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2016∼2017년 1천781동에 이어 올해 120동 등 1천901동(38.6%)의 내진 보강이 완료된다.
나머지 3천19동은 매년 650억원 이상 확보해 202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교육청은 18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내진 보강 사업 대상 학교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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