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충북선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지"

입력 2018-10-17 11:56  

충주시의회 "충북선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지"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 19명 전원은 17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건의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미흡함에도 미래 철도망 연계와 전남의 성장동력 확보 등 국토균형발전을 고려해 예비타당성을 면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江湖軸·강원도와 충청, 호남을 잇는 경제발전 벨트)' 개발로 국토 불균형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북의 백년대계가 달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충주시의회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북선 철도고속화는 충북선 철도노선의 선형을 개량하고 충북선 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중앙선 철도를 연결해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vodca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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