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세계의 도자기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7회 남원 국제도예캠프'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전북 남원시 춘향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조선 도공 한류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인도, 그리스 등 세계 13개 국가 110여명의 도예가들이 만든 도자기들이 전시된다.
전통 도자기 제작기법 시연과 초청작가 워크숍, 도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남원의 도자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도예 문화를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은 일본 3대 도자기이자 세계 도자기의 명품으로 알려진 '사쓰마 도자기'의 원류인 조선 도공 심수관 가(家)의 본향이다.
김광길 도예캠프 조직위원장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끌려간 도공을 추모하고, 조선 도자기의 원류인 남원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