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민대는 소프트웨어학부 학술동아리 'KOBOT' 소속 학생들이 2018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18 국제로봇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경진대회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국민대 KOBOT팀은 카메라로 인식한 영상정보만으로 주변에 설치된 장애물을 피하는 'SoC 휴로 경쟁'(SoC Huro Competition) 부문 경기에서 5분 6초라는 최단 기록을 세워 1등을 차지했다.
KOBOT팀 김용태 회장은 "팀원들과 함께 빠른 영상처리 기술과 효과적인 판단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평소 로봇을 완벽히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덕분에 여러 돌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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