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내는 해남사랑택시…오지마을 주민 효자 노릇 '톡톡'

입력 2018-10-17 16:38  

100원 내는 해남사랑택시…오지마을 주민 효자 노릇 '톡톡'
화산면 호동마을 등 19곳 추가…군내 총 60개 마을 운행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해남사랑택시가 주민 호응 속에 이달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700m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 등을 거쳐 화산 호동마을 등 19개 마을을 추가, 총 60개 마을까지 해남사랑택시 운행을 확대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1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 택시는 2015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4만4천811명의 주민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 이용자가 농어촌 고령층으로 주로 병원과 재래시장 방문 등 90% 이상이 생활 편의를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8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버스승강장까지 700m 이상인 9개면 19개 마을을 추가해 262명에게 이용권을 배부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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