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2018 북촌의 날'…'색다른 공공한옥' 주제

26~27일 '2018 북촌의 날'…'색다른 공공한옥' 주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사)문화다움은 오는 26~27일 '2018 북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북촌의 날 - 색다른 공공한옥'이다.
북촌과 공공한옥에서 발견할 수 있는 네 가지 색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솜씨 있는 오방색'은 공방으로 운영되는 공공한옥을 중심으로 한 체험, 여행, 전시 프로그램이다. 그중 체험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료(2만원) 프로그램으로, 3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기와지붕이 맞닿은 하늘색'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안국동 윤보선가와 계동 배렴가옥을 여행하고, 북촌 주민과 함께 가회동 31번지 일대 일반 주거용 한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햇빛 짙게 드리운 툇마루색'은 '어린이 마을서당', '북촌팝업놀이터' 등으로 이뤄지고 '바람에 살랑대는 풍경소리색'은 한옥에서 즐기는 음악회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프로그램과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나 전화(☎ 02-741-1033)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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