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탄 비행기, 이륙 10여분뒤 객실서 연기 발생해 회항

입력 2018-10-18 00:52   수정 2018-10-18 11:20

멜라니아 탄 비행기, 이륙 10여분뒤 객실서 연기 발생해 회항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탑승한 비행기가 17일(현지시간) 이륙한 지 10여 분만에 기체 결함으로 추정되는 객실 내 연기 탓에 회항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미 항공사 보잉의 'C-32A' 비행기 편으로 필라델피아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토머스 제퍼슨 대학병원을 방문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과다복용해 중독된 임산부와 그 아기들의 건강상태를 돌보는 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동행 기자들은 "비행기가 앤드루스 기지를 출발한 지 약 10분 후에 객실에 약간의 연기와 함께 타는 듯한 냄새가 가득 찼고, 여사 측은 즉각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비행기를 회항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의 스테파니 그리샴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더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가벼운 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