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맑고 쌀쌀…충남 오후 5mm 내외 빗방울

대전·충남 맑고 쌀쌀…충남 오후 5mm 내외 빗방울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8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15∼19도 분포를 보이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낮을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출근시간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안개 또는 박무가 껴 가시거리가 짧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동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충남 내륙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박종경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쌀쌀해지겠다"며 "아침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껴 터널 출입구에서 갑자기 시정이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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