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청결부터'…대구 시내버스 1천600대 일제 점검

'안전과 청결부터'…대구 시내버스 1천600대 일제 점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내버스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
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과 4개 조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시내버스 26개 업체, 1천598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승강문 작동상태, 소화기·비상 망치 비치 여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저상버스 경사장치,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좌석 파손 여부, 창문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행선지 등 부착물과 버스 내·외부 청결 상태, 안내방송 장치,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등도 살펴본다.
대구시는 점검일정과 내용을 업체에 미리 알려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선욱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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