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는 '2018 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Public Broadcasters International Seoul 2018) 평화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배우 채시라와 KBS 아나운서 한상헌의 사회로 진행된다.
가장 한국적인 음악을 전하는 소리꾼 장사익, 국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송소희부터 K팝의 아이콘 레드벨벳,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휘성과 바이브, 완벽한 하모니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등이 출연한다.
방청 신청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2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계공영방송인의 연례 포럼인 세계공영방송 총회는 공영방송이 처한 방송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문제점들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199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됐다. 올해 총회 주제는 '미디어의 차세대 빅뱅 : 연결된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주제로 열리며 KBS가 주관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