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전자음악을 앞세운 '2018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18일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제는 '트랜스'(Trance)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트랜스는 1980년대 만들어진 전자음악의 한 종류로 몽환적인 느낌의 신시사이저 멜로디가 반복된다. 우리말로 최면 상태라는 뜻처럼 반복되는 비트와 멜로디가 듣는이를 무아지경으로 몰고 간다.
축제는 '트랜스를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하룻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간판급 출연자로는 이집트 듀오 알리 앤 필라 (Aly & Fila), 독일의 코스믹 게이트(Cosmic Gate), 이탈리아의 쥐세페 오타비아니 (Giuseppe Ottaviani)와 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커니 (Bryan Kearney)가 무대에 선다.
티켓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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