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물괴'가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가 18일 밝혔다.
'물괴'는 이 영화제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물괴라 불리는 괴이한 짐승과 이에 맞서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달 4∼14일 스페인에서 열린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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