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고교생 사이클 선수 주소망(의정부공고)이 전국체육대회 5관왕에 올랐다.
주소망은 18일 전북 진안 일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도로 결승에서 2시간 18분 2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주소망은 경기선발 선수들의 기록을 합산하는 개인도로 단체에서도 6시간 55분 48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한꺼번에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3㎞ 개인추발, 4㎞ 단체추발, 도로개인독주 25㎞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던 주소망은 이번 대회 트랙과 도로를 넘나들며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24㎞ 포인트레이스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 5관왕은 주소망과 수영의 박태환(인천시청)까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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