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19년 유럽의회(EP) 트레이니십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GS) 인턴십에 참여할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시스템(http://apply.kf.or.kr)을 통해 할 수 있고, 벨기에 브뤼셀 소재 EP 사무국은 오는 31일, SGS 사무국은 11월 26일까지다.
두 곳의 파견 기간은 3개월이며, 합격자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하고, 해외여행자보험도 들어준다.
EP의 경우 정치외교, 국제관계, 유럽지역학, 행정학 전공자를 선호하고 SGS는 영어 회화 및 작문 능력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자격 조건에 넣었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 이탈 주민 출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 단계부터 가산점을 준다.
KF는 2011년부터 '글로벌 챌린저' 사업의 하나로 국제적인 감각과 실무능력을 쌓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61개 처 273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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