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농어촌 이주노동자 관심 확대하기로

입력 2018-10-18 14:50  

천주교, 농어촌 이주노동자 관심 확대하기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국 사회에서 농어촌 이주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교회의는 지난 15∼17일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추계 정기총회에서 산하 정의평화위원회 노동사목소위원회가 우선하여 선택해야 할 사회적 약자로 농어촌 이주노동자를 정하고 사회 참여를 실천하기로 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농어촌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몇 가지 사목적 배려' 안내문을 배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마련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승인한 '가톨릭교회 교리서' 2267항 사형에 관한 번역문을 심의, 승인했다.
이 번역문에는 "교회는 복음에 비추어 '사형은 개인의 불가침과 인간 존엄에 대한 모욕이기에 용납될 수 없다'고 가르치며 단호히 전 세계의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신임 교회법위원장으로는 조환길 대주교를 선임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