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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영남과 호남 지역 국·공립박물관, 대학박물관 35곳이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사 문화권 조사·정비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3일 박물관 강당에서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는 가야 전시·사업 공동 연구·개발·홍보, 가야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한다.
앞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도 지난달 14일 영·호남 11개 대학교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김해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한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한다"며 "가야 특별전, 가야 학술 축제를 개최하고 가야사 연구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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