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히말라야 희망학교 출정…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반

입력 2018-10-18 17:31  

전남 히말라야 희망학교 출정…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반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청소년들의 극한 도전이 될 2018 히말라야 희망학교 원정대가 18일 출정식을 하고 여정에 들어갔다.
원정대에는 중·고교생 61명, 전문 산악인, 교원 등 모두 86명이 참여한다.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원정대로는 최대 규모라고 전남도교육청은 전했다.
원정대는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 30일까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를 등반한다.
네팔 포카라를 출발해 8천91m 세계 10위 봉인 안나푸르나가 바라다보이는 베이스캠프(4천130m)까지 오른다.
원정대는 현지 학생들과 공동수업·홈스테이 등 문화교류,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전남도교육청이 건립을 추진하는 네팔 전남 휴먼스쿨 기공식 행사에도 참석한다.
원정대는 지난 2월 예비학교를 시작으로 전남 명산을 여섯 차례 등반했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 61명은 트레킹 등 체력 훈련도 했다.
원정대를 이끌 산악인 김홍빈 대장은 "이번 원정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등산을 통해 꿈과 희망, 자신감, 협동심 등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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