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연구단 참여…기업과 협력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은 5대 미래전략분야(IT·BT·NT·CT·ET)의 '세계 1등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으로 10개 연구단에 매년 100억여원을 9년간 지원한다.
성과발표회에는 멀티스케일 에너지 시스템 연구단,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 다차원 스마트IT 융합 시스템 연구단,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 파동에너지 극한제어 연구단 등이 참여해 75개 우수성과를 발표한다.
연구단별 대표기술은 ▲ 멀티스케일 에너지 시스템 연구단-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고순도 CNT(탄소나노튜브) 복합 반도체 잉크 및 유연가스센서 상용화 ▲ 다차원 스마트IT 융합시스템 연구단-실시간 휴대용 고해상도 근적외선 뇌 영상장치 ▲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고기능 생리활성 물질 진세노사이드 대량생산 기술 ▲ 파동에너지 극한제어 연구단-메타물질 기반 마이크로 LED 전사기술 및 메타구조체 해석·설계 플랫폼이다.
과기정통부는 "성과발표회에서 발표되는 기술과 향후 창출되는 우수 기술들이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창업·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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