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2∼26일 신청 접수…인증프로그램 135개까지 확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26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신청을 받는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은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산림교육·휴양·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 안전관리, 활동 장소 등을 평가해 사전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자체·민간 등 제한이 없으며, 접수는 산림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신청하면 관련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자문단으로부터 서류와 현장심사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 후 오는 12월 6일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산림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126개인 인증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135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증자문단의 컨설팅을 강화해 우수한 인증프로그램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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