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4∼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을 슬로건으로 삼아 식품산업의 내일을 들여다보는 자리로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스타트업 기업, 사회적 기업 등 170여 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디저트·음료, 간편 식품 등 7개 테마에 맞춰 배치돼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
참여 기업의 국내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마련된다. 청년 식품·외식분야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체험관도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관련 협회·유관기관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한다.
개막식에서는 이기춘 문배주 식품명인,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영존 푸드죤 대표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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