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일 오전 9시 40분께 강원 원주시 행구동의 한 교회 4층 지붕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교회 안에 있던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지붕 방수 작업 중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다 불씨가 건물 외벽 단열재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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