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축제 객석점유율 93%…작년보다 대폭 증가

입력 2018-10-22 11:03  

대구오페라축제 객석점유율 93%…작년보다 대폭 증가
오페라대상에 연광철, 작품상은 라 트라비아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1일 폐막한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객석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막한 이번 축제 기간 '돈 카를로', '윤심덕, 사의 찬미',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등 4편의 메인 오페라 평균 객석 점유율은 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기간 메인 오페라 4편의 객석 점유율이 77%였던 것과 비교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돈 카를로와 라 트라비아타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페라하우스는 축제 기간 유·무료 관람객 수가 5만명에 이르고 이 중 외지인은 27%, 외국인은 8%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객석 점유율 제고는 오페라 저변 확대의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 최고 상인 오페라대상은 돈 카를로에서 필리포 2세 역을 맡아 축제 성공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베이스 연광철에게, 작품상은 히로키 이하라의 연출력이 돋보였던 라 트라비아타에 돌아갔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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