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형 첨단도시 조성한다…10년 장기계획 발표

입력 2018-10-22 11:46  

창원시, 미래형 첨단도시 조성한다…10년 장기계획 발표
올해부터 2027년까지 도시 전 분야에 첨단정보기술 적용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올해부터 10년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스마트도시란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융·복합해 다양한 도시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형 첨단도시를 뜻한다.
정부는 최근 스마트도시를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1단계는 스마트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기간이다.
2년간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안전·교통관제·환경·CCTV 등 기존 도시관리체계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을 벌인다.
2020년부터 4년간 2단계는 스마트도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고도화한 도시관리서비스를 통합하고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만든다.
마지막 3단계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창원형 스마트도시'를 파급, 확산한다.
시범사업으로 실증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시 전 분야, 시 전역으로 퍼트린다.
창원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에 통합센터를 설치해 스마트도시 시험장(test bed)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는 안전, 친환경 분야에 특화한 스마트도시로 만든다.
창원시는 또 내년에 정부가 공모예정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사업'에 응모한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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