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7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단과 팬이 참가하는 '2018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연다.
KIA 구단은 매년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선수단은 팬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미리 준비한 장기자랑 등을 통해 숨겨둔 끼를 드러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그라운드 이벤트로 시작해 팬 사인회, 선수단 사진전, 시즌 영상 상영, 신인선수와 제대 선수 소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응원단 응원전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타이거즈 에코백과 호걸이 스마트폰 받침대를 증정한다. 레크리에이션 참가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돌아간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1천 명이며, 접수는 24일 오전 11시부터다. 우천 시에는 팬 사인회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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