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BS 클래식FM(93.1㎒)은 안산시립합창단이 'KBS 음악실' 스튜디오에 출연해 여러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준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방송에서 안산시립합창단 20여명은 스튜디오에서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모세다데스 '에레스 투', 김광석 '나의 노래'를 등 유명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 등을 불러줄 예정이다.
이번 특집을 기획한 이동우 라디오 PD는 "합창곡을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들을 때 공연장과는 또 다른, 바로 앞에서 듣는 듯한 친근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며 "청취자에게 더 나은 음질을 들려드리기 위해 방송도 음반 제작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KBS 음악실'은 10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표 합창단을 매주 수요일 라디오 스튜디오로 초대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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