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한BNPP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채권 펀드인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채권 펀드 전문 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는 'H2O 멀티 애그리게이트 펀드'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재간접 펀드다.
선진국 국채, 회사채, 이머징 국채, 유동화 증권 등 다양한 채권 관련 자산과 글로벌 통화에 투자한다.
시장 방향성, 지역·국가, 신용 등급, 만기별 상대 가치 등을 분석해 매수와 매도 전략을 병행한다.
공모펀드 성격에 맞게 안정적인 수익 실현과 리스크 통제를 위해 변동성을 연간 3∼6% 수준으로 운용한다.
탁하진 신한BNPP운용 해외채권운용팀장은 "시장 환경이 불안정하고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마땅한 투자 대안이 없는 공모펀드 시장에서 유효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삼성증권[016360],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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