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주류업체 디아지오코리아는 23일 저도주 위스키 시장에서 연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하우 올드 아 유(How old are you)'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산은 위스키에 함유된 원액의 최소 숙성 연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위스키의 맛과 향,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은 저도주 위스키를 선택할 때 제품의 연산 표시를 확인하고 정확한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를 통해 12년산과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 주요 상권에 'W 시그니처 스트리트'를 운영하며 연산 등 제품 정보를 올바르게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W 시그니처 12, 17'을 소개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저도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저도주 중에서도 프리미엄급 연산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게 제품 정보를 알리고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위스키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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