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이른바 '직장 내 갑질' 논란을 일으킨 광주시립도서관 간부 A(5급)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2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전날 A씨에 대한 중징계를 의결하고 시에 중징계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무원 징계는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와 경징계(감봉·견책)로 나뉜다.
광주시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감사위원회 이전인 지난 19일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징계안이 나오기 전이어서 수리되지 않았다.
A씨는 부하 직원들에게 수년간 폭언,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일부 직원이 지난 8월 피해 사실을 기록한 녹취 파일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또 다른 갑질 논란을 일으킨 광주 서구 보건소장 B씨도 광주시 인사위원회에서 중징계인 '강등' 처분을 받았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