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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방사능 연구의 어머니' 등으로 잘 알려진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는 12월 22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마리 퀴리의 과학적 업적보다는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맞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삶과 심리를 조명한다.
마리 퀴리가 발견한 라듐과 그 라듐에 피폭돼 목숨까지 잃은 '라듐 걸스'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실존 인물인 마리 퀴리 역은 김소향, 임강희가 번갈아 연기한다.
뛰어난 물리 화학자이자 마리 퀴리의 남편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배우 박영수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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