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19년도 상반기 대관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융합형 콘텐츠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실험, 창작, 공연이 가능한 '콘텐츠문화광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19년도 상반기 콘텐츠문화광장 대관' 공모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 개관한 콘텐츠문화광장은 총면적 2천700㎡ 지상 2층, 지하 2층의 열린 공간으로, 첨단시설을 갖춘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종합 연습실, 전시장을 갖췄다.
대관 분야는 첨단 공연, 뉴미디어 전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파사드, 공간 디자인, 언팩, 쇼케이스, 에듀테인먼트, 체험형 교육 등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콘텐츠 장르다.
선정된 단체는 수납식 객석 135석을 보유한 블랙박스형 무대 '스테이지 66', 유리 박스형 가변형 공간인 '박스 66', 스튜디오 2개와 시설 장비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술 컨설팅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매체 홍보, 행사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11월 5~15일 콘텐츠문화광장 누리집(testbed.kocc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hsong@kocc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콘진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한콘진 인재양성팀(☎ 02-6310-0626)으로 하면 된다. 오는 25일과 11월 8일 오후 4시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 66에서 설명회도 한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