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독립기념관 전철 연장 등 적극 추진"

양승조 충남지사 "독립기념관 전철 연장 등 적극 추진"
천안 방문…"천안역사 개량·R&D 특구 지정에도 노력"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천안역사 시설 개량 등 천안지역 현안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민선 7기 첫 시·군 방문의 하나로 천안을 찾아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기재부,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천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천안역사 시설 개량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전철을 독립기념관까지 연장하는 사업에 대해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만큼 천안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천안 서북부 지역 교통흐름과 물류 수송을 위한 지방도 624호 사업,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에 대한 특구 지정을 통해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충남미래기술융합센터 등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천안 제2산단 재생혁신 사업과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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