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AI로 악성코드 식별·대응' 솔루션 출시

입력 2018-10-23 14:41  

이스트시큐리티, 'AI로 악성코드 식별·대응' 솔루션 출시
"2022년 '인텔리전스 엔드포인트' 보안 선도할 것"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쓰렛인사이드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악성코드의 종류와 유형을 식별해 분류하고, 기업과 기관의 보안 담당자에게 악성코드 정보와 유형에 따른 대응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기존 보안 솔루션은 탐지한 악성코드가 정확히 어떤 종류이고, 어떤 악성 행위를 하는지 식별하고 분류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며 "쓰렛인사이드를 활용하면 악성코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렛인사이드는 웹서비스,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온프레미스(On-premise·내부 구축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22년까지 인텔리전스 엔드포인트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2019년 '알약EDR' 제품을 선보여 엔드포인트 보안의 틀을 완성하고, 2021년까지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엔드포인트 탐지대응)은 신종이나 변종 악성코드 등 잠재 위협을 미리 파악해 차단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우리는 모회사 이스트소프트[047560]의 AI 연구소가 가진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악성코드 빅데이터를 분석, 분류해 악성코드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역량을 갖고 있다"며 "신·변종 악성코드를 식별, 분류하는 것은 물론 유형에 따른 대응이 가능한, 진보한 EDR 체계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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