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식품 전문기업 태송이 전북 고창군 복분자농공단지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3일 고창군청에서 투자협약식을 했다.
태송은 2021년까지 330억원을 투자해 복분자농공단지 2만628㎡ 부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태송은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볶음밥, 영양밥, 만두, 나물밥 등을 주로 생산한다.
앞서 태송의 모회사 격인 엄지식품과 라온푸드시스템이 지난해 고창 복분자농공단지에 각각 549억원과 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건강 밥상을 책임지는 메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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