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내년에 교내 주차장을 개방하거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등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에 5천만원 이내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방과 후 예체능·수영·예절교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스마트 건강지킴이, 기초학력 지도, 다문화 이해, 악기 지원, 진로교육, 돌봄 교실, 특수교육 지원, 학교도서관 활성화 등이다.
화장실, 냉난방기 교체 등에는 3천만원 이하의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관제 시스템, 경비 초소, 보안등, CCTV 설치비 등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19년도 교육경비 예산 18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160억원보다 20억원 늘어난 것이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