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10/23/PYH2018102317690034000_P2.jpg)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역대 최고액 당첨금이 쌓인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의 추첨이 24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진행된다.
메가밀리언의 추정 당첨금은 16억 달러(약 1조8천억 원)로 미 복권 사상 1위에 해당한다.
역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추정 당첨금이 역대 6위인 6억2천만 달러(약 7천억 원)로 치솟은 파워볼은 이틀 뒤로 추첨이 예고돼 있다. 두 복권 당첨금 합계액은 22억2천만 달러(약 2조5천억 원)로 단연 역대 최대 액수이다.
이론상 당첨 확률은 메가밀리언이 3억260만 분의 1, 파워볼은 2억9천200만 분의 1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두 복권이 동시에 당첨될 확률은 8경8천조 분의 1이다. 88 뒤에 0이 15개 붙는 확률이다.
일시불로 받은 당첨금에서 세금을 떼고 실제로 손에 쥐게 되는 돈은 메가밀리언의 경우 최고 5억6천950만 달러(약 6천450억 원)에서 최저 4억8천980만 달러(약 5천545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볼은 최고 2억2천330만 달러(약 2천530억 원)에서 최저 1억9천200만 달러(약 2천175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jebo@yna.co.kr
기사 제보나 문의는 카카오톡 okjebo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