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2PM의 이준호(28)가 오는 12월 6∼8일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올해 6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지에서 펼친 12회짜리 솔로 투어의 연장선이다.
이준호는 2013년 일본에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뒤 6년 연속 현지에서 여름 솔로 음반을 냈다. 지난 7월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 7집 '상상'(想像)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1990년생인 이준호가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일본 활동을 매듭짓고 조만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준호는 오는 11월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에 참석한다.
오는 3일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 마당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2018 글로벌 식스케이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에 참여해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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