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전문용어 학술회의·문화재지킴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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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함께 26∼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에서 '한국무형문화재주간'을 개최한다.
한국무형문화재 정(靜)·중(中)·동(動)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여름과 관련된 무형문화재 작품 76점을 선보이고, 염장 조대용 보유자와 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발과 병과를 만드는 모습을 시연한다.
또 27일 오후에는 교방춤, 부채춤, 대금산조, 사물놀이 등을 펼치는 '굿보러가자 - 한국의 춤과 소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 국립국어원은 26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분야별 남북 전문용어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살피는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한글학회장인 권재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남북 소통을 위한 전문용어 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한문 번역·국어·의학·법률·건설 분야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지킴이 다자간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
문화재지킴이 현황을 설명한 뒤 3·1 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앞두고 기획한 문화재 보호 지원·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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