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구구단이 연말에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구구단 퍼스트 콘서트 플레이'(gu9udan 1st concert PLAY)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구단은 오는 11월 6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한다.
젤리피쉬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첫 단독 콘서트를 꼼꼼히 준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구구단은 2016년 6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대에서 연기하는 아이돌 극단'이라는 콘셉트 아래 동화 '인어공주', 카라바조의 그림 '나르시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모티프로 노래했다.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