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포스코(POSCO)[005490]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4일 장 초반 강세다.
POSCO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1% 오른 26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POSCO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천311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7년여 만의 최대 실적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POSCO가 시장 우려와 달리 국내 철강 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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