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GS건설[006360]이 3분기 호실적에도 24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날보다 4.05% 하락한 4만6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3분기 매출이 3조1천9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4% 늘고 영업이익은 2천340억원으로 229.6% 증가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증권사들도 이날 GS건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호실적에도 주가가 내리는 것은 차익 실현 매물 탓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실적 기대감에 최근 5만6천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