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술라웨시섬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10만달러(약 1억1천380만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복구 작업과 피해 주민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AI는 2001년 기본 훈련기 KT-1 수출을 시작으로 2011년 고등 훈련기 T-50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고 현재 한국형전투기(KF-X/IF-X)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등 그간 인도네시아와 방위산업에서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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