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책의 해'를 맞아 독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책 생태계 비전포럼'이 2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주제는 '읽기의 과학, 왜 책인가'를 주제로 국민의 독서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인 해답을 찾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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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심리학, 교육학, 뇌과학, 진화학 등 다양한 분야 학자가 모여 책과 독서의 필요성을 논한다.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캐나다 요크대의 레이먼드 마 교수(심리학자), 오스트레일리아 에디스코완대 마거릿 머가 교수(교육학자), 일본 도쿄대 사카이 구니요시 교수(뇌생리학자), 한국 서울대 장대익 교수(진화학자·과학철학자)가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
책과교육연구소 김은하 대표,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 푸름이닷컴 최희수 연구소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책의해 누리집(www.book2018.org) 통한 사전 등록이나 현장 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관한다.
'책 생태계 비전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의해조직위원회가 '책의 해'를 맞아 마련한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열린다.
11월은 '북 큐레이션'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고, 12월은 '책의 해'를 결산하고 한국 출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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