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팡팡'…대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25∼28일 개최

'감성 팡팡'…대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25∼28일 개최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시립미술관, DMA 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누구나 즐기는 감성 팡팡 대전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뿐 아니라 지역의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25일 오전 10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 예술교육 비전 선포와 함께 박람회가 시작된다. 대강당과 소강당,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연극, 전시, 체험, 버스킹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학생과 전문가의 국악공연, DMA 아트센터에서는 지역 대학이 함께 하는 특별전시전, 대전시립미술관을 비롯한 국악자료실(대전 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초·중등 교원 16명이 학교현장의 예술 교과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등을 위해 지난 4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시립연정국악원과 지역 초·중·고등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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